금장초(교장 고재갑)는 지난달 18일 음악영재교육 대상자 12명 및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자체발표회를 가졌다.
2010년 개설된 금장초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은 음악적 재능과 잠재적 영재성을 보유한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용음악(밴드음악)의 전반적 분야와 합주활동을 통해 음악적 영재성과 인성의 발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스프라이트 팀과 유비쿼터스 팀의 두 밴드로 구성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밴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용황초 이승우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저희들의 연주를 잘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큰 무대를 서본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갑 교장은 “영재 학급의 발표회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