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도 함께 했으니 벼베기도 같이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쁩니다” 김석기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안강 육통 들판에서 농민들과 함께 벼베기를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벼베기는 김 의원이 지난 5월 이곳에서 모내기를 하며 농민들에게 ‘모를 심었으니 벼 베는 것도 같이 하겠다’라고 한 약속을 지키고 추수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농민의 도움을 받아 1200여 평의 논에서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벼를 수확했다. 이후 농민과 소통의 자리에서 김 의원은 “올 가뭄이 극심해 많이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풍작을 이뤄 기분이 좋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민들이 땀 흘려 열심히 수고를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얻어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안강미곡종합처리장(RPC)의 부지와 시설 문제가 25억 5천만원의 예산 확보로 잘 해결됐고 앞으로 영농여건 개선과 농가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며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들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벼베기 현장에는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시의원, 김종국 안강읍장, 권용환 경주시한농연회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석기 의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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