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거주 최화자(여·76) 씨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달라며 쌀 20kg 20포를 중부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최 씨는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분기마다 쌀 및 각종 물품 등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주위에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중부동주민센터는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가정위탁가정, 노인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곳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나가는 최화자 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중부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가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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