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임은숙)가 지난 10일부터 매일 안강중과 전자고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주변 공터와 빌라 주차장, 상가 주변 등을 순찰하며 학생들을 선도 및 계도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안강읍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안강파출소 직원, 안강전자고 학생들과 함께 ‘웃자! 학교가는길, 웃자! 친구가 있잖아’ 등 공감할 수 있는 피켓과 학교폭력 등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리플렛을 나눠주며 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며 특히 등굣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 뿐만 아니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선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