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안강노인대학(학장 추동윤)이 지난 24일 경북도청 및 도의회, 안동민속박물관 등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에는 노인대학 어르신과 안강읍 민원복지과 직원, 안강청년회의소(이하 안강JC)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먼저 경북도의회 방문에서는 최병준 도의원이 직접 청사를 안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노인대학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으며 안동민속박물관 견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안강노인대학 수학여행은 지난 2013년 노인대학 설립 후 매년 안강읍에서 주관했지만 올해의 경우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안강JC 회원들도 봉사자로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강JC 이상민 회장은 “2013년 안강노인대학이 설립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안강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안강JC에서는 노인대학 입학식과 졸업식을 주관했지만 올해 수학여행의 경우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셔서 JC회원들이 봉사자로 참가하게 됐다”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정을 받아 노인대학 학생수가 많이 늘어 기쁘고 회원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학여행을 후원한 ㈜풍산안강사업장과 안강읍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