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낭만이 가득한 ‘렘트갤러리(관장 권종민·인물사진)’가 소박한 사람들의 삶 속으로 자리했다. 옥산서원과 양동마을을 비롯해 불교·유교·천도교 관련 유서 깊은 문화유적들이 어우러져있는 안강읍 소재의 갤러리 까페. 지역민들이 미술작품을 더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개관한 렘트갤러리는 향긋한 커피와 함께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갤러리 뒤편에도 아담하고 감각적인 정원이 펼쳐져 전시, 공연, 단체모임 등이 가능 하다. 서양화가이기도 한 권종민 관장은 “미술인으로서 평소 꿈꾸던 소박한 공간이다”며 “렘트갤러리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그림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또 그 그림을 보고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역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관장은 또 “특별한 장르나 작가의 인기에 부합한 상업 지향적인 전시가 아닌 편안한 전시회를 중심으로 기획, 작가의 작품제작의 의도나 예술성을 충분히 보여줌으로 일반관람객으로 하여금 익숙한 미술문화감상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갤러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휴관일은 둘째·넷째 월요일이며 대관 및 문의는 010-8286-866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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