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7일, 18일 2차에 걸쳐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김나희 강사를 초빙해 ‘부채와 신용관리’라는 제목으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재 희망키움통장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수급자가 근로활동을 하면서 3년 동안 적금을 적립하고 만기 시 탈수급해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본인 저축(10만원) 시 근로소득장려금(10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3년 이내 일반시장 취·창업 시 본인 저축액과 내일키움 장려금, 내일키움 수익금, 내일근로 장려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신경준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경제상식 및 다양한 사례와 유익한 정보제공을 통한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교육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스스로 노력해 자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일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자활의지 제고와 자립역량 강화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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