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민화동아리 ‘방여방’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감성 가득, 민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전통 서민채색화(민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방여방’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주지역 자생 민화 동아리로, 상반기에는 경주시립도서관 ‘전통 서민채색화 체험행사’, 포항시립도서관 ‘민화, 일상의 예술을 그리다’ 행사 및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활동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서민채색화를 일상생활 소품에 활용하는 민화 소품 만들기 체험 행사와 방여방 회원들의 민화 작품 전시회로 구성됐다. 만들기 행사는 26일 오전 10시~12시 시립도서관 지하강의실에서, 전시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참가 신청기간은 23일까지 7일간이며,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공공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실(779-8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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