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는 지난 10일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테마 기행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이다. 그럼에도 물 소비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때 신·구세대와 합동 테마기행을 통해 소비를 줄이고 오염을 줄여 깨끗한 물을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의식을 개선시키고 솔선수범의 시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테마기행은 안강여중 2학년 110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덕동댐, 자원화센터, 탑동정수장, 에코물센터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쓰레기도 분리를 잘하면 자원화 되며 먹는 물과 버리는 물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기행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