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건강한 도시 경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5개월간에 걸쳐 지역 아파트단지와 전통시장을 방문, 건강한 아파트(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6월 23일 외동LH, 9월 12일 성동시장, 9월 18일 건천휴먼시아, 9월 21일 금장주공·세정스위츠리버에 이어 지난 12일 안강LH에서 시민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과 가두 캠페인,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건강한 아파트(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보건소는 사업기간 동안 대상기관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금연상담, 치매조기검진·상담, 나의 혈압·혈당 알기, 감염병 예방, 폐의약품 회수, 구강건강 관리 등 찾아가는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하하하! 건강하게’, ‘심폐소생술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건강교실과 걷기 동아리 모집 및 지원으로 활동적인 생활터를 조성해 홍보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