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지난 14일 민제의 집과 성애원 마당에서 지역 사회복지법인 연합 ‘2017 한마음 운동회’를 가졌다.
이날 운동회는 자선단(경주애가원), 나자레원(나자레원, 명화의 집, 은화의 집, 명화노인복지센터), 우봉복지재단(경주 성애원, 민제의 집, 경북남부아동보호센터) 산하기관 아동들과 어르신, 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줄다리기와 박 터트리기, 2인3각 경기,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각 기관 장기자랑 등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지역 사회복지법인들이 연합한 가운데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운동과 게임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며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