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동경주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0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감포읍은 서라벌대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수요 소외지역 노인들을 위해 제공하는 동경주 노인대학을 작년에 이어 올해 2기를 개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락 도의원, 권영길 시의원, 엄순섭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동경주 노인대학은 100세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의 기회평등과 평생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사회참여와 자아발전을 계기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운영된다. 감포를 비롯한 양남, 양북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의 비전과 맞춤교육을 통한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배움의 끝없는 열정으로 동경주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더불어 지역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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