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시 경찰국 일행 20명이 지난달 25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방법과 구축시설물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타이난시 경찰국 일행은 손삼주 통합관제센터팀장으로부터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 및 실시간 관제 기법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우수한 경주시 관제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 어린이보호, 문화재보호, 재난관리, 산불감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불법쓰레기 투기단속과 초등학교까지 2200여 대의 카메라를 한곳에 통합 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사건을 예방하고 대응한다는 사실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일행은 이날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시스템을 일부 수용해 향후 타이난시의 평온한 치안환경 유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