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0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박임관) 주최로 ‘2017년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 박임관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규종 새마을협의회장, 도서선정위원장을 비롯해 읍면동 문고회장, 문고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도서 선포식은 경주시새마을문고에서 매년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올해의 도서로 선포하고, 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공감대 형성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선정됐다. 이에 새마을문고는 향후 조남주 작가를 초청해 오는 12월 행복아카데미와 연계, 작가강연과 작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임관 회장은 “이번 도서 선포식이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경주에서 독서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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