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시장 상인모임인 사랑나눔회(회장 이정옥)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포(10kg, 50만원 상당)를 황오동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나눔회는 2005년 성동시장 상인 30명으로 모임을 시작해 현재는 시장상인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 1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옥 회장은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더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매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 활동을 펼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