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청년회(회장 정성훈)는 지난달 23일 도지동 코아루아파트 주변 및 동방구획정리지구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코아루아파트 주변과 동방구획정리지구는 평소 불법투기물로 몸살을 앓아왔지만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다시 제 모습을 되찾게 됐다.
월성동 청년회는 매달 취약지구를 선정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로 월성동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지난달 10일에는 경주향교, 상서장, 설총묘 등 문화재주변을 시작으로 화랑교육원과 통일전 주변, 코아루아파트, 신문왕릉길 등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일주일에 3회 자율방범활동으로 월성동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다.
정성훈 회장은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26명의 청년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힘든 일에 청년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