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동경주로타리클럽(회장 최규식)은 지난달 28일 천북면 독거노인을 위해 시행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동경주로타리클럽은 로타리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현하고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화랑대기축구대회 서포터즈 활동, 어려운 가정 학생 장학금전달, 장애인물품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집을 기증받은 박모(여, 83) 어르신은 “그동안 좁고 낡은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규식 회장은 “힘든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을 위해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였다”며 “기뻐하는 어르신의 얼굴을 뵙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 남을 위하는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