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어려운세대 후원회(회장 곽석윤)는 지난달 28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80세대를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백미(20kg)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양북면 어려운 세대 후원회는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성금으로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쌀과 상품권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곽석윤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고, 모두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형대 양북면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원해준 어려운 세대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다양한 복지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