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초(교장 남승섭)는 지난 19~21일 독도사랑과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문무대왕 MARINE 탐사프로젝트’ 를 실시했다. 2016년도부터 경주시가 지원해 2년간 해양과학과 동해바다 수호의지를 담아 실시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아화초, 석계초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울릉도와 독도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4~6학년 13명의 학생과 교직원 3명, 그리고 아화초, 석계초 인원 44명 등 총 60명이 독도 해양탐구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여객선 부두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진 후 뱃길 탐사를 시작해 탐사기간 중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및 울릉도 자연 탐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 해역에 닻을 내리고 동도를 직접 둘러 본 후 경비대원들도 위문해 영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남승섭 교장은 “미래 해양시대에 해양산업 역군으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는 바다와 독도를 직접 체험하고 독도 수호 의지와 더불어 해양 주권 의식를 다질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 마음껏 체험하고 가슴깊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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