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자원봉사단체 원화회(회장 정인숙)는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명절 보내기 선물로 전해달라며 베지밀 3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보건소는 이날 봉사회의 후원품 전달과 함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찾아 건강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며 위문했다.
정인숙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우리 정성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함을 함께 하며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