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아바걸스 헌정밴드 중 가장 아바와 흡사한 외모와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아바걸스가 경주공연을 펼친다. 전설적인 그룹 아바(ABBA)의 데뷔 43주년을 기념, 아바걸스의 콘서트가 오는 10월 14일 오후4시와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2년간 전 세계적으로 45개국에서 약 4000여 회 공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바걸스는 아바의 트리뷰트(헌정)밴드로 미국 라스베가스 역사상 최초로 초청된 트리뷰트 밴드이다. 런던 프린스베리 파크 공연에서는 무려 8만 명의 청중을 모았으며 2008년 3월 KBS홀에서 처음 내한해 열린 공연은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송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댄싱퀸’ ‘맘마미아’ ‘허니허니’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바의 대표곡들을 모두 선보인다. 특히 영화 ‘맘마미아’ OST 인기 수록곡 ‘Our Last Summer’도 포함시켜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으로 북유럽 패션의 리더였던 아바는 1972년 결성 10년간 활동한 뒤 돌연 해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들의 발자취는 여전히 전설로 남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복고 열풍으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1화에서는 70년대 최고의 그룹 아바(ABBA)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포문을 열어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치열했던 젊은 시절 아바(ABBA)의 음악으로 위로 받았던 이들이 어느새 중·장년이 되어 공연장에서 과거를 추억할 수 있을거란 기대로 7080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콘서트 수익금 일부가 미혼모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문의)1544-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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