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회장 이윤주)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한가위 행복꾸러미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2000만원상당)으로 경주 소설재 1호점에서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이상춘(경북1호, 경주1호), 손광락(경북6호 경주2호), 박현우(경북35호 경주11호), 경주시열매봉사단(명예단장 민자란), 경북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한부모가정에 전해질 명절선물키트 120상자를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도내 7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통놀이체험과 떡메치기 등 추석명절을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다문화 한부모가정이 한복을 입고 행사를 즐겼다. 이상춘 소설재 대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한부모가정들에게 전해질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곳에 모인 분들의 마음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소외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한번쯤 되돌아 보는 인심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주 회장은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분들의 관심이 있어 이번 추석명절은 한부모가정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석이 될 것같다”며 “전국적으로 한부모가정이 점점 늘고 있는 이때 이런 관심은 한부모가정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소를 제공한 경주1호 아너소사이어티 이상춘 소설재 대표는 현장에서 1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설.추석을 맞아 위문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위문금을 포함, 지금까지 도내 소외 이웃 31만여 세대에 199억여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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