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은 황룡사~박물관, 월정교~교촌으로 이어지는 길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월성동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과 연계해 관광지 주변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왔다. 꽃길 조성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김매기, 꽃씨 파종 등 작업에 월성동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코스모스 꽃길은 작년 11월 개관한 황룡사 역사문화관과 연말 개통을 앞둔 월정교와 어우러져,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