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4일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신라공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신라공고는 선수 16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우수 3개, 장려 1개로 단체 종합 2위인 은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자동차부문은 차체수리와 정비 부문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전국대회 16년 연속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국가대표 기능명문고 임을 입증했다.
이날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수상한 신라공고 학생 7명을 비롯해 조인호 교장과 손정우 교감 등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식 시장은 참석자 격려와 꽃다발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