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이 기획한 ‘2017 경주작가 릴레이전’ 열한번째 전시 ‘김성희 작가전’이 10월 15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열린다. 김성희 작가는 ‘진정한 사귐’을 이번 전시 주제로 삼고 널리 회자되고 있는 시와 문장 속에서 재구성하여 작품화했다. 김 작가는 “붓을 잡은지 30년이 됐고, 3번째 전시를 열게 됐다. 적은 수의 작품과 소품을 선보이는데도 밀려오는 중압감은 감당하기 힘들다. 하지만 또 세월이 더해지고 공부가 깊어지면 스스로에게 평안함을 줄 수 있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 한다”며 전시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의 ‘작가와의 만남’은 2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 처음 기획된 전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1월 2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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