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사무소는 지난 15일 천북초에서 학생 80여 명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지진 안전주간을 맞이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 현장중심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열렸다. 오후 2시 경주시 남남서쪽 9km지점에 규모 5.8지진 발생을 가정해 지진동이 있는 동안 학생들이 책상 밑으로 대피하고, 지진동이 멈춘 후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안전한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이날 용황119소방안전센터는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소방안전교육도 겸해 실시했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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