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주민센터는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전 취약계층인 불국동 동도유치원생과 경주여정보고 학생,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 바로알기와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해 자연재난에 대한 대피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 등 재난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양했다.
또 이날 불국사 119안전센터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인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참여형 재난훈련을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