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은 지난 14일 외동읍사무소와 입실어린이집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지진대피요령 숙지와 외동읍 지정 대피소 안내, 안내홍보물 배부, 동영상 상영, 야외대피훈련 등을 실전과 같이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입실어린이집, 외동파출소, 외동 119안전센터, 외동중대본부, 외동보건지소, 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외동읍은 지난해 지진으로 사유시설 619개소, 산업시설 212개사, 공공시설 10개소 등이 피해를 입은데 이어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도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민·관·군의 협조아래 지붕도포 직접 지원, 파손 사유시설 복구 지원, 산업시설 세제지원 등을 통해 슬기롭게 자연재해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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