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지난 7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문화유산해설 관련 취업 희망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경주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12일부터 매일 하루 4시간씩 63일간 진행됐으며, 김구석 (사)남산연구소장과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지역 문화재 특성과 안내 방법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및 응급처치 일반과정 및 취·창업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주지역 문화재 및 문화해설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및 국가공인 자격증인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문화재 현장 답사를 통해 경주 문화재 해설사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주문화 해설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 문화재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기업정신가 교육 및 취·창업 교육을 통해 경주문화해설사로서 취업은 물론 창업으로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사업 뿐 아니라 취업연계, 사후관리사업,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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