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고(교장 신동근)는 지난 1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실시한 제9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김민수·김성환 팀이 1위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손승택·손기수 팀이 장려상(동국대 경주병원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최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 보급 확산을 통한 심정지 환자 소생율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각 고등학교 대표 40개팀 80명이 참가해 상황극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