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아인협회 후원회인 ‘수향만리’가 지난 8일 경북도 내 23곳 지회 농인회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한 끼 밥상’을 위해 고등어 1380손을 후원했다. 수향만리 회원들은 농아인들의 권익보호와 일반 상담 및 취업체를 발굴해 알선해주고 사회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김하곤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매년 농인 어르신을 위해 야유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지역 농인들의 축제인 제11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15일 충북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농인 축구단의 훈련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으며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단의 마지막 훈련인 10일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농인들을 격려했다. 김하곤 회장은 “경북도농아인협회는 농인 어르신, 농인 학생, 농인 선수단 등 경북지역 내 농인들에게 행복한 한 끼,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며 “수향만리 후원회는 그야말로 진정한 사랑과 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농아인협회 후원회인 ‘수향만리’가 지난 8일 경북도 내 23곳 지회 농인회원을 대상으로 고등어 1380손을 후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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