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씨앗나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최양식 시장과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 10명에게 각 60만원씩 장학금과 컴퓨터, 도서, 교육동영상 수강권 등 총 8800만원 상당의 물품이 후원됐다. 경주시는 111명과 지역아동센터 10개소가 수혜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추천한 바 있다.
(사)희망을 나눈 사람들은 사회공익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 사회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장학금 후원 및 교육물품 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