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은 지난 7일 경주서 열리는 대한민국 물 주간 및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성공기원과 추석 한가위 등을 대비해 민관합동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등 지역 11개 자생단체 100여 명이 참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를 찾아오는 손님들과 추석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시가지 환경정비 및 80여 개 요식업소 등을 찾아 친절·청결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펼치는데 마음을 함께 했다.
또한 금장지역 아파트 단지 도로변 1.2km 구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전봇대·가로등에 무분별하게 첩부된 각종 전단지,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 특히 족구장·게이트볼장 주변 주민 휴식공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평소 행정이 미치지 못한 구석구석을 말끔히 정비했다.
아울러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내집 앞, 내가게 주변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면민 모두가 함께 하자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메고 캠페인을 펼쳐 일등 현곡을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