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사무소는 지난 4일 면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의 활력소 제공을 위한 2017 현곡면 행복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익히고 취미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주민 간 소통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7 현곡면 행복학습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월·수·목·금 주1회 초·중급 생활자수와 퀼트 3개 과목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행복 학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작품 전시회를 12월 경 현곡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50%씩 지원해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지원한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현곡면의 발전과 협조 등을 부탁한다. 건전한 여가와 취미활동 등 배움이라는 시간을 통해 생활에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생필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