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육부회(회장 김진호)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 백미 10kg 111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옛 선조들의 지혜와 나라사랑의 뜻을 본받고자 1995년에 창립된 육부회는 현재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 간 상부상조와 소외된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전파하고 있다. 또한 남산 가꾸기 봉사활동, 결식아동 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어려운 이웃 김장전달, 경로잔치 개최, 장학금기탁 등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진호 육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전달하게 됐고, 이웃에 잘 전달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