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12개 읍면보건지소에서 전문 건강강좌와 대상자별 소규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넓은 관할 면적과 더불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7.9%(전국12.9%)인 고령사회로 읍·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개 보건지소는 전문강사를 통한 건강강좌와 생활터로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계획해 실시중이며, 하반기까지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천북보건지소에서 ‘건강을 위한 올바른 걷기와 운동’을 시작으로, 16일 ‘건강한 눈, 활기찬 노년’, 이달 1일 ‘간·소화기 이상신호 알기’, 4일 ‘체력튼튼, 생활튼튼 기공체조교실’ 등 7개 건강강좌와 각 보건지소 운영팀이 연계한 보건교육이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