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초(교장 김숙자)는 지난 2일 열린 2017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 여자초등부에는 경북도의 각 지역교육청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선발된 팀이 참가해 경북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였다. 황성초는 긴줄8자마라톤,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2종목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에서 2종목 모두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확정지으며 경북도의 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월부터 아침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주말 등을 쉬지 않고 달려온 ‘황성줄사랑’팀 학생들은 “열심히 연습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잠시 이 기분을 만끽하고 전국대회를 향해 다시 달릴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성초는 줄넘기 활동을 통해 단순히 줄을 넘는 활동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고 호흡을 맞춰가는 미래사회의 민주시민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서 평생체육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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