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주요 간선도로 및 형산강 금장고수부지 주민 휴식공간에 제초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현곡면 새마을단체, 청년회,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면 직원들과 함께 소현천변, 하구~소현1리 진입로, 형산강 고수부지, 오류리~나원간 도로변 등 주요간선도로 및 마을진입 관문일대에 무성한 잡초와 잡목들을 제거·정비했다. 특히 안강에서 현곡진입 관문인 금장교차로 일대에는 남녀새마을단체가 잡초·목을 제거하고 정지작업을 한 뒤 유채 씨를 파종했다. 특히 금장교차로 4개면은 현곡면에서 내년까지 무단경작 금지 및 구역을 정비하고 송엽국,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현곡을 대표하는 꽃동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곡면은 지난 5월부터 소공원, 간선도로, 유적지, 마을안길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왔으나, 최근 도로변과 휴식공간 등에 잡목이 무성히 자라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시야 확보 불량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번에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게 됐다. 또 7일에는 이장협의회 등 지역 11개 단체 100여 명이 참가해 9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과 10월말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와 추석 한가위를 대비해 아파트 단지 등 시가지 일대에 환경정비와 요식업소 등에 친절·청결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맑고 깨끗한 현곡을 위해 참여해 준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경주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현곡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도로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구석구석을 정비해 깨끗한 일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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