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불국사일원에서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23명이 함께하는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예비인증과정을 통과한 학생 해설사들이 외국어로 말하는 문화재 해설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어 문화재 홍보 도우미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 해설사들은 이미 지난 7월에 소양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웠고, 방학 동안 자기주도적 문화재 이해와 해설력을 높여 홍보도우미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학생 해설사 문화재 탐방은 영어와 문화재에 대한 지도 능력이 뛰어난 교사의 인솔 아래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장은희, 하정희)의 안내로 문화재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 해설사들은 직접 문화재를 돌아보며 세심하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했고 외국인에게 우리 경주세계문화유산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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