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이달 1일부터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시야구협회간의 생활체육공원야구장 위탁관리 협약이 8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손곡동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9월 1일부터 경주공공서비스예약(http://wel.gyeongju.go.kr)을 통해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10월부터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야구팀도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경주시내 병원, 보문단지 내 호텔과 MOU를 체결해 의료편의 제공 및 진료비 감면과 호텔 이용 시 숙박비, 식사, 사우나 이용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와 U-15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구장과 야구장은 물론 경기 운영에 지원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포함해 화장실 등의 청결·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경주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도시 경주에 대한 홍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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