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살리기운동본부 경주지부(지부장 임채권)은 지난달 26일 감포읍 가곡항 일대에서 해양 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쿠버 동호회로 구성된 바다살리기운동 경주지부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태풍 ‘차바’로 수중으로 휩쓸려간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7톤의 수중폐기물과 육상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곡항 마을주민들도 참여해 국수로 점심을 함께하며 지부회원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살리기운동본부 경주지부는 스쿠버동호회로 구성돼 지역 봉사활동과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하원 감포수협장은 “바다가 살아야 어촌인 감포가 발전 할 수 있다”며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바다살리기운동본부 경주지부에 감사하며, 주민들과 함께 바다살리기에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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