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중(교장 조미정)은 지난달 2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4차산업 진로직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미래교육이룸학술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3D프린팅 펜, AR 증강현실과 VR 가상현실을 하루종일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AR 증강현실과 VR 가상현실을 체험한 김예은(3년) 학생은 “우리가 실제로 들어가 볼 수 없는 심해를 3D로 볼 수 있는 현실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기어 360 카메라를 이용해 양북중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어 학교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진로와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했다. 이후 꿈 명함을 만들어 스마트폰 앱에 연결해 자기를 소개하는 영상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체험에서는 드론 관련 직업을 탐색하고 드론의 발전가능성을 알아보며 조종법을 배워 실제로 드론을 띄워보며 3D프린팅 펜을 이용해 에펠탑과 안경을 만들어 써 보는 체험을 가졌다. 김시온(2년) 학생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가 신기하면서도 두려워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는 결심이 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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