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지역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문예창작활동 증진과 인재발굴을 위한 ‘제4회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9월 9일(토) 경주동궁원을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3회 대회에서 800여 명(가족 포함 1700여 명)의 지역 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올해도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경주동궁원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10시까지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참가부문 및 대상은 ▲글짓기(운문/산문)-초등부(저학년/1-3년), 고학년(고학년/4-6년), 중학부, 고등부 ▲그림그리기-유치부(6~7세), 초등부(저학년/1-3년), 고학년(4-6년) 등이다.
참가자격은 경주지역 유치원(6세 이상) 및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및 동등자격 소유자면 참가할 수 있다. 또 참가자 본인 및 동반가족(경주시민) 1명에 한해 경주동궁원 및 버드파크 입장권을 제공하며 참가등록 시 신분증 및 경주시민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경주신문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장학증서 형식으로 총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포항MBC, 황남빵, 경주버드파크, (사)경주예총, (사)경주문인협회, (사)경주미술협회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