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청년회(회장 박창균)는 지난 19일 용강초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화합의 한마당 동민 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해 최병준 도의원, 윤병길·김성규 시의원, 김상희 경주시청년연합회장 및 자생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날 가수 겸 사회자인 김민채 씨의 신나는 진행으로 예심통과자 11명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갈색추억’를 열창한 김원준 씨에게 돌아갔고,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TV, 세탁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행사 진행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노래자랑 후에는 인기가수 박주희의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한층 북돋우면서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창균 회장은 “이번 노래자랑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화합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용강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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