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숙박하는 일대를 돌며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14일부터 5일간에 걸쳐 불국로와 유스호스텔 일원의 잡초와 수목들을 통장협의회(회장 이상호)가 인부와 함께 예초작업을 실시해 축구단 가족들에게 불국동의 쾌적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내동자율방범대(회장 오국근)와 불국자율방범대(회장 김동희)는 유스호스텔과 공원 일대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선수와 학부모가 쉬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19일에는 불국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불국 공용주차장과 유스호스텔 일원 예초작업이 힘든 취약지점에 풀뽑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선수들이 마음의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임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무더위로 환경정비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봉사하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선수 및 가족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불국동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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