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신재권)는 ‘꿈꾸는 아이들’여름캠프를 지난 14~15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역사관광도시 경주를 방문, 코레일 사랑묶음상품과 연계해 진행함에 따라 동대구역 환승 대기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월드비전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멘토, 멘티로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대구역에서 진행된 직업체험에서 매표실과 운전실을 견학하고 코레일 퀴즈를 푸는 시간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즐거운 1박 2일 이었다”며 “직업체험도 해보고, 경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도시의 의미를 잘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