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YMCA는 지난 9~10일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경주, 포항, 영천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없는 교육은 다가라!-천년 역사와 함께 신나는 멘토 멘티 역사 경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놀이와 체험을 병행해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흥미로운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것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학교와 차별화 된 수업방식으로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바른 역사, 문화, 경제의식을 정립하고 그에 따라 밝은 인성과 따뜻한 감동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오감만족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한 대학생들과 함께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알아보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내용은 4차산업시대 융합기술중 VR체험, 웃음 터지는 경제 레크리에이션, 인성 이야기, 자치위원회, 신나는 물놀이 등과 ‘신용은 금이다! 사례와 함께하는 에너지신용경제교육’, 대학생 형, 누나들과의 ‘멘토, 멘티 함께 나누는 꿈 이야기 나누기’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근한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해서 더 유익했다. 대학을 가서 다시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훌륭한 멘토의 역할로 캠프에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부모님께 연애 편지쓰기’를 통해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부모님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이밖에도 ‘천년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 여행’ ‘환경생태프로그램 Eco-Tour` 등의 사업을 진행해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교육,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했으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