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포석로 구간 일명 ‘황리단길’ 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돌며 친절·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친절·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서한문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 등을 전달하며 친철·청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고, 지금이야말로 깨끗한 거리와 청결한 환경조성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내 통장들과 자생단체 회원 및 업소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살기좋은 고장, 친절하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만드는데 다 같이 동참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장진 황남동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자생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친절·청결 운동을 전개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황리단길’ 이미지를 심고, 생동감 넘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