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친절한 경자씨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학교 공동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 행사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2일 선도동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공동육아 체험교실은 학부모와 자녀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카나페 만들기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었다. 선도동 공동육아 체험교실은 지난 7월 7일 열린 주민토론회에서 김헌섭 청년회 기획부장을 중심으로 선도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향후 운영 및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작됐다. 첫 행사는 7월 22일 주민센터 3층 요가실에서 3세~8세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동반해 찰흙을 이용해 발도장·손도장 찍기, 만들기 등 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어 25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3D입체퍼즐 만들기 교실을 열어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거북선 등을 만들고, 풍선불기, 뛰어놀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 8월 2일 영화보기, 9일은 충효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의 업무 알아보기, 경찰관 모자 써보기 및 장비체험을 가졌고, 부모님과 인사하기 등 예절교육도 진행했다. 이처럼 선도동 공동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 행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라 매회 행사 때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다. 선도동 친절한 경자씨 관계자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좋은 마을 만들기 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선도동 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