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사무소는 여름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 점검 및 말복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경로당 34개소를 방문했다. 박순갑 현곡면장과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이동은 시의원이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찾아 수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여쭙는 등 웃음을 선사했고,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또한 경로당을 순회하는 과정에서 승강장 위치 변경, 농수로 정비 등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선을 통해 면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쳤다. 아울러 예년에 비해 유독 심한 폭염과 더위로 인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갑 면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신념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행정을 펼쳐 면민이 행복한 현곡면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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